탑런토탈솔루션, 구미 본사 내 생산기술센터 개소

유현석 2023. 11. 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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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런토탈솔루션이 구미 본사 내 생산기술센터를 개소하고 미래 제조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는 "이번 생산기술센터 개소를 통해 미래 제조 기술력 확보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회사는 단계별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고 독보적인 제품 제조 기술력 확보 및 장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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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런토탈솔루션이 구미 본사 내 생산기술센터를 개소하고 미래 제조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생산기술센터는 구미 본사 내 기존 강당으로 이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회사의 P-OLED, 전장 디스플레이 부품 제작 역량을 총집결한 연구개발 장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 내 주요 설비는 모바일 부품 자동 조립기를 비롯한 자동차 ASS’Y 자동설비, 프론트 링 후압입 설비, 합지·타발 설비가 설치됐다. 추후 소재 시험 TEST 라인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한 생산기술센터는 고도화된 공정 자동화 기술력 확보를 통해 최소비용으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구상에서 추진됐다. 이러한 구상에 부합하기 위한 첫 번째 방침으로 탑런토탈솔루션은 선행 생산과 양산 생산 기술연구 분야를 구분해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선행 생산기술을 담당하는 공정기술팀은 전문 인력 10명을 배치해 공정 및 라인 설계뿐만 아니라 자체 장비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 생산 기술을 담당하는 설비기술팀은 건축 및 레이아웃(Lay-Out) 설계뿐만 아니라 설비 구축, 배치,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탑런토탈솔루션은 3개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 직후 설치된 설비를 통해 시 생산 라인 구축및 체계화를 진행함과 동시에 태양광,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ESG에 부합하는 에너지 설비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2024년부터는 P-OLED제조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모던제조 공정에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기반으로 탑런토탈솔루션은 국내 시 생산 후 해외 법인 지원 및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장비 단독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는 “이번 생산기술센터 개소를 통해 미래 제조 기술력 확보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회사는 단계별 인프라 투자를 아끼지 않고 독보적인 제품 제조 기술력 확보 및 장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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