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맞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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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5차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연합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이 함께 주최하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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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5차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연합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이 함께 주최하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치료법으로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세포와 유전자, 조직 등 생체재료를 이용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필요로 하는 특성에 따라 관련 법·제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 이에 발맞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을 2020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에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산업육성 및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 현황(김호원 지씨셀 CTO) ▲꿈의 항암제 CAR-T 치료의 국내외 개발 동향(김건수 큐로셀 대표) ▲첨단재생의료 환자 접근성과 산업발전(박소라 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 총 3개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이어 박소라 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김민조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바이오의약품 TF 팀장, 김영임 한국노바티스 상무, 김영학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 박재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 등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패널 토론이 열린다.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8명이 여기에 참여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과 일정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홈페이지 및 연합회 소속 6개 단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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