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버려진 총…美서 아이가 갖고 놀다 격발 중태

고기정 2023. 11. 7.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놀이터에 떨어져 있던 총을 주운 유아가 자신에게 총을 격발해 중태에 빠졌다.

6일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10대가 남자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총을 꺼내 발사했다.

총을 쏜 10대는 버스에서 내려 달아나다가 담을 뛰어넘어 어린이집 놀이터로 들어갔다.

해당 총은 놀이터에 있던 한 아이가 발견해 자신에게 격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놀이터에 총기 버리고 도주
용의자 인근서 체포…"18세 미만"

미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놀이터에 떨어져 있던 총을 주운 유아가 자신에게 총을 격발해 중태에 빠졌다.

이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 사진으로, 본문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6일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10대가 남자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총을 꺼내 발사했다.

총을 쏜 10대는 버스에서 내려 달아나다가 담을 뛰어넘어 어린이집 놀이터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놀이터 구속에 총을 버리고 도주했다.

해당 총은 놀이터에 있던 한 아이가 발견해 자신에게 격발했다. 아이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시내버스에서 총에 맞은 남성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다.

총기를 버린 용의자는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18세 미만이라고만 밝혔다.

경찰은 "이 청소년이 어떤 혐의를 받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 "기소 여부에 대해 지방 검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