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 첫날, 장초반 6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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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거래를 시작한 쏘닉스가 장초반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기준 쏘닉스는 공모가(7,500원) 보다 47.2% 오른 1만 1,040원에 거래됐다.
1만 26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60%까지 치솟더니 현재는 40%대 상승률을 이어가는 중이다.
쏘닉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7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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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코스닥 거래를 시작한 쏘닉스가 장초반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기준 쏘닉스는 공모가(7,500원) 보다 47.2% 오른 1만 1,040원에 거래됐다.
1만 26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60%까지 치솟더니 현재는 40%대 상승률을 이어가는 중이다.
쏘닉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7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77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2조 6,000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쏘닉스는 RF 필터 파운드리 생산 기술과 인프라를 갖춘 기업이다.
RF필터는 무선 통신시스템에서 정보를 송수신하는 과정 중 필요한 무선 신호만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는 필수 부품이다.
쏘닉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6인치 TF-SAW(고성능 필터용 6인치) 파운드리 제조 설비와 양산 기술이 있고, 4인치 RF필터 파운드리까지 모두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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