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을 제압해라' kt 고영표-LG 켈리, KS 1차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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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의 에이스들이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LG와 kt는 오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7판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LG는 외국인 에이스 켈리가 선발로 나선다.
이런 상황에서 선발투수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국시리즈 1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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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LG 켈리와 kt 고영표 |
ⓒ LG트윈스·kt위즈 |
LG와 kt는 오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7판 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LG는 외국인 에이스 켈리가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로 맞대응한다.
▲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서는 LG 켈리 |
ⓒ LG트윈스 |
이번 시즌 kt 상대로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거뒀다. 홈인 잠실에서는 2차례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55로 준수했다.
▲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서는 kt 고영표 |
ⓒ kt위즈 |
이번 시즌 LG 상대로는 4경기(3선발)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고전했다. 잠실에서도 1차례 선발로 나와 4.2이닝 8실점(8자책)으로 크게 무너진 기억이 있다.
고영표의 LG전 피안타율은 0.342로 상당히 높다. 실제로 오지환(9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박해민(8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김현수(9타수 3안타 1득점) 등 대부분의 LG 주축 타자들이 고영표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76.3%나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발로 예고된 고영표와 켈리의 어깨가 무겁다. 이러한 중압감을 딛고 기선제압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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