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이브 지분 6% 매각…장 초반 주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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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하이브 주식을 처분하기로 한 가운데, 7일 하이브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5% 하락한 21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보유한 하이브 지분 250만 주(약 6%)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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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넷마블이 하이브 주식을 처분하기로 한 가운데, 7일 하이브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기준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5% 하락한 21만 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보유한 하이브 지분 250만 주(약 6%)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이날 종가 기준 5,687억 5천만 원 규모다. 이번 거래로 넷마블이 보유한 하이브 지분은 18.08%에서 12.08%로 감소하게 된다. 하이브 주식을 처분하는 목적은 유동성 확보다.
넷마블은 BTS(방탄소년단)가 대성공을 거두기 이전인 지난 2018년 하이브에 2,014억 원을 투자하면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다만, 넷마블은 투자금의 두 배 이상을 회수하고도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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