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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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만6000여 명에 지역민 평균 연령이 약 56.7세인 경북 영양군이 정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평가 당시 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공교육 및 청년 역량 강화, 출향인 중심 귀촌 유도 및 청년 유출 방지 등을 목표로 하는 9개 사업을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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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평가 당시 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공교육 및 청년 역량 강화, 출향인 중심 귀촌 유도 및 청년 유출 방지 등을 목표로 하는 9개 사업을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 별도)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에 대해 서면검토, 현장 방문 및 대면평가를 거친 후 평가단 종합평가와 기초 기금 심의를 통한 최종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S 등급은 144억 원(5%, 4개 지자체), A 등급은 112억 원(15%, 14개 지자체), B 등급은 80억 원(30%, 26개 지자체), C 등급은 64억 원(50%, 45개 지자체) 순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도 국가보조 재원 지원 축소 등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소멸대응기금 확보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기금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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