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보니 앞뒤가 똑같다…대구서 5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임성빈 2023. 11. 7. 09:01
대구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시내 한 재래시장 노점에서 한 중년 여성이 5만원권 위조지폐 한 장으로 나물 8000원어치를 산 뒤 4만2000원을 거슬러 갔다.
나물을 판매한 노점상은 뒤늦게 지폐 앞뒷면이 똑같은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사건을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용의자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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