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구감소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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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경남 도내 최대금액인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89개 지자체 중 상위 30%(26곳)로 확정받은 기초기금 80억원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집중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포시즌(사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과 지역 내 유휴시설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소셜네트워크 트립 IN 함양'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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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금액 190억원 확보
경남 함양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경남 도내 최대금액인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89개 지자체 중 상위 30%(26곳)로 확정받은 기초기금 80억원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영농집중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포시즌(사계절)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과 지역 내 유휴시설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소셜네트워크 트립 IN 함양’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기금 110억원으로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과 지방 정원을 연계해 체류형 거점을 조성하는 ‘함양 사계 4U’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지역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주 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발굴 및 추진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함양군은 ‘2022∼2023년 기금 261억, 2024년 기금 190억원을 확보해 도내 최대 규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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