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5살 연하 조현아와 핑크빛 "토끼같은 자식 낳고" (위대한 가이드)[종합]

김현정 기자 2023. 11. 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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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김대호와 조현아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1대 가이드 알베르토와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는 이탈리아 파도바의 골동품 시장을 들렀다.

김대호는 "아니다. 의미가 있다. 토끼인데 너무 빨리 달리면 망가진다는 뜻이다. 빨리 달리지 말고 거북이처럼 천천히 살아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고규필은 "아 불편하게 나 왜 여기(김대호와 조현아 사이)에 앉게 했어. 내놔"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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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위대한 가이드' 김대호와 조현아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1대 가이드 알베르토와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는 이탈리아 파도바의 골동품 시장을 들렀다.

김대호는 해시계를 마음에 들어 했다. 35유로라는 말에 흥정을 시도했지만 주인은 이미 할인한 가격이라며 거절했다.

주인은 집요한 할인 요청에 30유로를 제안했지만 김대호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이후 다른 물건 두 개를 더 골랐고 모두 합해 42유로로 만족할 만한 가격으로 협상했다.

김대호는 "이게 벼룩시장 맛이지"라며 좋아했다.

골동품 시장 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각자 사 온 물건을 자랑했다.

알베르토는 "현아가 예뻐지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목걸이를 착용한 조현아는 "거의 다이아 같지 않냐. 세공이 잘 된 거다. 23유로인데 20유로로 깎았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해시계를 자랑하며 "내 삶의 방향을 잡아 길을 잃지 말고 똑바로 살자는 뜻에서 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아 생일이지 않냐"라며 깜짝 선물을 건넸다. 아기자기한 보석함이었다. 보석함에는 거북이, 토끼, 쥐 소품이 들어있었다.

김대호는 "이 시간까지 너무 빨리 달려왔으니 거북이처럼"이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내 태몽 거북이인 거 알지?"라며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저게 딱 눈이 들어오더라"라며 흡족했다.

조현아는 토끼 귀 하나가 부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대호는 "아니다. 의미가 있다. 토끼인데 너무 빨리 달리면 망가진다는 뜻이다. 빨리 달리지 말고 거북이처럼 천천히 살아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쥐 소품에 대해서는 "84년생 쥐띠다. 대호가 줬다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현아는 "너무 감동이다. 거북이는 나다. 내 태몽이기도 하다. 쥐는 오빠다. 토끼 같은 자식을 낳고 우리가 한집에 같이 사는 거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윤두준은 "대호 형과 현아가"라며 "프러포즈냐"라며 소리쳤다. 고규필은 "아 불편하게 나 왜 여기(김대호와 조현아 사이)에 앉게 했어. 내놔"라며 거들었다.

김대호는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고규필은 "오다 주웠어"라며 조현아에게 장난감을 사고 남은 5유로로 산 팔찌를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무라노의 제품인 예쁜 컵을 선물했다.

조현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행복했다. 다들 돈도 없는데 저걸 어떻게 샀지 했지 뭘 샀다고 생각은 못 했다. 사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감동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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