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로운 60년 위해 힘 모은다”… 울산시·기업,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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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지역기업들이 '울산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알렸다.
협약서에 따라 울산시와 참여기업은 급변하는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투자 확대와 행정지원 방안 모색, 인적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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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울산시와 지역기업들이 ‘울산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S-OIL), 삼성SDI 등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협약서에 따라 울산시와 참여기업은 급변하는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투자 확대와 행정지원 방안 모색, 인적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민선 8기 친기업 정책인 울산발 법률제정 및 규제완화,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 등을 통해 지난 1년 4개월 동안 15조8000억원이 넘는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88개월 만에 총인구 증가를 가져온 ’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더 공고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이 민관 교류를 더 가속화해 기업과 행정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울산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비수도권 개발 제한 구역 해제 권한 확대를 주도적으로 끌어냈다.
또 현대자동차와 삼성SDI 신공장 건설 현장에 전문 공무원을 전담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각각 3년에서 10개월, 2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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