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취약계층 31만가구에 소방시설 설치…목표 2년 앞당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당초 목표보다 2년가량 앞당겨 마무리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은 올해 도 소방재난본부의 10대 추진 목표 중 하나"라며 "도의회의 협조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1월 82%를 기록했던 설치율은 6월 89%, 9월 97%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 말 100% 설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사업을 당초 목표보다 2년가량 앞당겨 마무리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월 말 기준 도내 취약계층 31만9209가구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당초 2025년 목표를 2년가량 단축한 것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취약계층과 외국인노동자 숙소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는 한편 자체 설치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특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예산 증액 결정도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6월 두 달간 본부와 일선 소방관서 내근 직원으로 꾸려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은 올해 도 소방재난본부의 10대 추진 목표 중 하나"라며 "도의회의 협조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1월 82%를 기록했던 설치율은 6월 89%, 9월 97%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 말 100% 설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모든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