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돌발 발언에 스태프도 '당황'…"노브라 촬영하다 다 비쳐" (관종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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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사람들 기절한 이지혜 무반주 쌩라이브(텔미텔미,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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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사람들 기절한 이지혜 무반주 쌩라이브(텔미텔미, 내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지혜는 "3년 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라이브를 열어서 여러분과 소통하지 못했던 점이 마음에 걸렸다. 어젯밤부터 설레서 잠을 못 잤다"라고 말했다.
그중 한 시청자가 문재완의 턱선이 보인다고 하자, 문재완은 "사람들이 요즘 살 빠졌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지혜는 "(남편이) 10kg 뺐다. 다이어트 비법을 오픈해줘라"라며 거들었고 문재완은 "안 먹으면 된다"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흡사 건달(?)을 연상케 하는 패션에 대해 문재완은 "의미가 있다. 옛날에 우리가 같이 샀던 옷을 입고 온 것. 나의 강한 모습을 좀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지혜는 "사실 우리 남편과 제가 결혼한 이유가 비율이 괜찮다. 얼굴이 좀 작고 키가 크고 다리가 길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오프닝을 내복입고 하더라"라며 말을 꺼냈다.
그러자 이지혜는 "내가 만약에 화장하고 예쁜 옷 입고 나오면 (다른 유튜브 채널과) 뭐가 다른가. 세수 안 하고 유튜브 찍은 적도 많고 그게 여러분이 보셨을 때 찐 모습"이라며 "사실 어쩔 때는 브라자를 안 한다. 자다가 일어나서 찍는데 제3의 눈이 있더라. 편집해달라고 했다. 그만큼 리얼하게 여러분들께 다 보여드린다"라고 고백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중 누가 수입이 더 많냐"라는 질문에 문재완은 다소곳한 자세로 "제 자세만 보면 알지 않나. 우리집 가장은 여기 있다. 힘의 관계가 역전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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