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세계 3대 기초과학연구소 ‘와이즈만’과 협업

2023. 11. 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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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에 세계 3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와 MOU를 맺는 등 의학 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서울 강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추의료기관이다. 외국인 환자의 방문이 가장 활발했던 2019년에는 한 해 동안 평균 월 1400명이 넘는 외래 내원객이 다녀갔고, 월 350명 이상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실시한 ‘외국인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95.4점을 기록,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89.2점을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외국인 환자가 한국에 머무는 제한된 기간 안에 건강검진-외래진료-입원·수술을 제공하는 ‘외국인 환자 전용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에 세계 3대 기초과학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와 MOU를 맺는 등 의학 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보건청으로부터 국비환자 위탁치료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중동지역 환자에게도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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