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호 만들 것" 진양혜 독방 칩거선언→ 손범수 대화 중단 (동상이몽)[종합]

원민순 기자 2023. 11. 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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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혜가 독방 칩거선언을 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범수-진양혜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양혜는 손범수에게 "이 방을 방공호로 만들려고 한다. 이 방에서 24시간 있어도 괜찮은"이라며 칩거, 간이 침대 얘기까지 꺼냈다.

진양혜는 손범수가 방에서 나가자 몰래 숨겨놨던 간이 접이식 침대를 꺼내놓고 스케줄을 하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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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진양혜가 독방 칩거선언을 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범수-진양혜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양혜는 오후 스케줄인 음악회 사회 준비를 했다. 진양혜가 대본에 집중한 사이 택배가 도착했다는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진양혜는 기다렸던 택배였는지 바로 나가서 박스를 가지고 들어왔다. 취침 중이던 손범수는 초인종 소리를 듣고 나왔다. 

진양혜가 주문한 택배의 정체는 간이 냉장고였다. 진양혜는 손범수에게 "이 방을 방공호로 만들려고 한다. 이 방에서 24시간 있어도 괜찮은"이라며 칩거, 간이 침대 얘기까지 꺼냈다. 손범수는 진양혜의 각방 언급에 "갑자기 열이 확 뻗친다. 이상한 소리 하니까 어이가 없네"라고 말했다.

진양혜는 손범수가 상의도 안 하고 먼저 구입을 했다고 뭐라고 하자 "늘 당신 마음대로 해 그랬잖아"라고 했다. 발끈한 손범수는 "이 사람 대화가 안 되네"라고 말하고는 진양혜와 거리두기를 했다.

진양혜는 손범수가 방에서 나가자 몰래 숨겨놨던 간이 접이식 침대를 꺼내놓고 스케줄을 하러 나갔다. 손범수는 진양혜가 나간 뒤 간이 침대를 이미 사놓은 것을 확인하고는 후배 김환, 한석준과의 캠핑장 회동을 했다. 

손범수는 진양혜의 독립선언, 각방선언에 상처 입었다면서 좋아하는 후배들을 만나 젊은 감각의 가르침을 받고자 한다고 했다. 

손범수는 후배들에게 방송을 34년째 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지금 고정 프로그램이 없다는 얘기를 했다. 한석준과 김환은 그 말을 듣고 멈칫했다. 한석준은 "위로를 해드려야 하는데 34년 간 안 끊긴게 부럽다"고 했다. 

한석준은 현재 고정 프로그램이 3개이고 김환은 없는 상황이었다. 김환은 "저도 지금 딱 끊겨 있는 상황이다. 제가 선배님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후배들이 진양혜의 근황도 궁금해 하자 진양혜도 현재 고정 프로그램 진행은 없으며 주로 공연 행사 MC 위주로 한다고 알려줬다. 한석준은 "서 있을 때 품격 있지 않으냐"라고 진양혜가 그런 MC에 잘 어울린다고 했다. 손범수는 "남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집에서는 품격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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