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버핏, 비야디 지분 18개월 연속 판매

엄수영 2023. 11. 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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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주식 비야디(BYD) 지분을 절반 이상 줄였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18개월 동안 연속 비야디 주식을 판매했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는 최근 비야디 주식을 평균 245.86홍콩달러에 매각했다.

버크셔는 현재 비야디 지분을 8%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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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주식 비야디(BYD) 지분을 절반 이상 줄였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18개월 동안 연속 비야디 주식을 판매했다.

가장 최근의 주식 매각은 비야디가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불과 며칠 전인 10월 25일에 이루어졌다.

UBS 글로벌 리서치의 중국 자동차 부문 책임자인 Paul Gong은 10월 30일자 보고서에서 "자동차 부문은 이번 분기에 94억 위안(12억 8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자동차당 11.4천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ong 회장은 “규모의 경제, 수출 판매 가속화, 리튬 가격 하락 등 두 가지 모두에 힘입어 회사가 판매에 집중했기 때문에 이는 새로운 역사적 최고치”라며 “비야디는 여전히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EV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UBS는 비야디 목표주가를 주당 360홍콩달러(4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는 최근 비야디 주식을 평균 245.86홍콩달러에 매각했다.

버크셔는 현재 비야디 지분을 8%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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