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멜론' 최현욱, 설인아♥려운 관계 눈치채…"모두의 축제"

이이진 기자 2023. 11. 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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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설인아가 최현욱에게 려운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에서는 온은유(설인아 분)가 하이찬(최현욱)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온은유는 "아니. 축제 때 말없이 도망친 거.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기 내서 고백하려고. 사실 이찬아. 나"라며 밝혔고, 하이찬은 "알아. 하은결 좋아하지? 내 눈은 동태 눈깔이냐?"라며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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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설인아가 최현욱에게 려운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13회에서는 온은유(설인아 분)가 하이찬(최현욱)에게 사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은유는 하이찬을 찾아갔고, "너 학교 일찍 가네? 모범생 됐어?"라며 물었다. 하이찬은 "노인네 됐어. 쓸데없이 일찍 눈이 떠져"라며 밝혔다.

온은유는 "미안해"라며 사과했고, 하이찬은 "나 노인네 되라고 빌었어?"라며 농담을 건넸다. 온은유는 "아니. 축제 때 말없이 도망친 거.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기 내서 고백하려고. 사실 이찬아. 나"라며 밝혔고, 하이찬은 "알아. 하은결 좋아하지? 내 눈은 동태 눈깔이냐?"라며 못박았다.

온은유는 "네가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널 이용하거나 속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어. 사실은 나한테 말 못 할 사정이 좀 있는데"라며 고백했다.

하이찬은 "고마워. 네 덕분에 매일매일이 축제처럼 신나고 설레고 즐거웠어. 후회 없이 불태웠고 신명 나게 놀아봤어. 내기는 실패했지만 덕분에 나한테 끝내주는 서사가 생겼다. 네가 도망가준 덕분에 모두의 축제로 남았잖아. 사랑의 스튜디오가 아니라"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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