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북카페 ‘밝은 달빛이야기’ 현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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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6일 빈집 활용 1호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완월동 북카페 '밝은 달빛이야기' 현판식을 열었다.
이어 현판식과 함께 조 부시장 등이 완월동민들을 위해 직접 선정한 도서를 기부하는 도서 기증식 및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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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넣는 소통의 공간으로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6일 빈집 활용 1호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완월동 북카페 ‘밝은 달빛이야기’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과 지역구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현판식과 함께 조 부시장 등이 완월동민들을 위해 직접 선정한 도서를 기부하는 도서 기증식 및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완월동 관계자는 “빈집이었던 공간을 빈집 활용 1호로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완월동 북카페 ‘밝은 달빛이야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북카페 공간에는 신간 도서 450여권을 비치했으며, 원데이 클래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조 부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확보돼 매우 기쁘고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배움과 소통으로 마을의 문제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준공된 완월동 북카페에 대해 완월동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북카페 전반에 대한 운영을 맡아 관리할 예정이며, 앞으로 완월동민들의 소통·문화 공간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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