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여의도 삼익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

임정희 2023. 11.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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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일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삼익 재건축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은 물론 꼼꼼한 리스크 관리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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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일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일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여의도 삼익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 소유자 총회를 열고 예비신탁사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하고 7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 절차 개시 약 한 달 만에 전체 토지 등 소유자 85%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한국토지신탁은 삼익 재건축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은 물론 꼼꼼한 리스크 관리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곘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에 발맞춰 인허가 및 사업 단계별 내부관리강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내외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사업 수주를 위한 검토를 비롯해 진행 상황에 맞춰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를 사전 공유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관리 정책을 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국토지신탁은 업계 내 독보적인 리스크관리 능력과 전문인력투입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철저한 사업관리에 강점이 있다"며 "향후 금융 특화 도시로서의 여의도 개발계획과 주변 아파트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삼익 아파트가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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