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에게 질 생각 없는 하만, 방송에서 대놓고 비판 "이건 예의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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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출신이자 독일 '스카이스포츠'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디트마어 하만이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을 대놓고 비판했다.
하만은 6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투헬 감독의 인터뷰 방식에 약간 놀랐다. 이건 예의의 문제다. 어느 정도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며 투헬 감독을 비판했다.
하만은 '스카이스포츠' 프로그램인 '스카이90'에서 투헬 감독의 방식이 적절치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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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바이에른뮌헨 출신이자 독일 '스카이스포츠'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디트마어 하만이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을 대놓고 비판했다.
하만은 6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투헬 감독의 인터뷰 방식에 약간 놀랐다. 이건 예의의 문제다. 어느 정도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며 투헬 감독을 비판했다.
투헬 감독은 최근 성적 때문에 현지의 비판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압도적이지 못한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이 주를 이뤘다. 특히 지난 DFB 포칼에서 3.리가(독일 3부) 팀이었던 자르브뤼켄에 1-2 충격패를 당한 뒤 투헬 감독의 역량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독일 '스카이스포츠' 패널인 로타어 마테우스와 하만이 날선 비평을 늘어놓았다. 바이에른 출신이기도 한 두 패널은 시즌 시작부터 바이에른에 대해 꾸준히 비판적인 논조를 유지해왔고, 자르브뤼켄과 DFB 포칼 경기 이후에는 더욱 수위를 높여 바이에른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기 때문에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도르트문트전 승리 이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사실상 거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에 균열이 있음에도 승리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마테우스나 하만은 알 것"이라며 "이제 180도 바뀐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마이크를 내려놓고 자리를 떠났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도 투헬 감독은 마테우스와 하만의 말을 인용하겠다고 한 뒤 "발전도 없고 균열도 있는 팀치고는 잘했다"며 두 패널에 대한 저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만큼 마테우스와 하만의 발언이 바이에른 발전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뜻이었다.
하만도 물러서지 않았다. 하만은 '스카이스포츠' 프로그램인 '스카이90'에서 투헬 감독의 방식이 적절치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헬 감독 체제에서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도르트문트전 대승에도 투헬 감독을 비꼬는 듯한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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