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책으로 소통을 다함께 ‘교권 북톡소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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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11월6일부터 이달 한 달간 의령 관내 교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권 북톡소다'를 진행한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하반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교권 톡소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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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11월6일부터 이달 한 달간 의령 관내 교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권 북톡소다’를 진행한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교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하반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교권 톡소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교권 톡소다의 후속 행사로 기획됐다.
교육활동에 바쁜 선생님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읽은 책을 바탕으로 토론을 하는 것으로 학교 단위 소통 행사로 기획되었다. 톡소다에 Book을 붙여 ‘Book Talk으로 소통을 다함께’의 앞글자를 땄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의령교육지원청은 함께 읽을 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도서를 사전 제공했다. ‘소다날(소통으로 다함께 하는 날)’을 지정해 선생님들이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과를 제공한다.
선생님들이 동료 교원과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행사의 목적이다. 학교의 반응이 뜨거웠으나 선착순 총 4개 학교에 20명의 선생님으로 한정했다.
용덕초와 칠곡초 소다날에 참석한 최미숙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에 늘 감사드리며 책을 통해 교원의 인문 소양도 충전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의령교육지원청이 선생님들을 항상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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