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배두나와 6년만 재회 "같이하고파"…내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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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의 노래'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3일 간의 서울 내한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키리에의 노래'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부산에 이어 서울의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영화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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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키리에의 노래'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3일 간의 서울 내한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키리에의 노래'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부산에 이어 서울의 내한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영화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따.
이와이 슌지 감독은 이번 내한 일정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더 오래 갖기 위해 공식적인 내한 일정을 하루 더 늘렸다는 후문이다.
지난 4일, 이와이 슌지 감독은 단편영화 '장옥의 편지' 이후 무려 6년 만에 배두나 배우와 재회했다. '키리에의 노래'를 구성하는 과정이 '장옥의 편지'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던 이와이 슌지 감독은 “배두나 배우가 영화를 봐 주고, 응원하러 와 주어서 정말 고맙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만나고 나니 내일부터라도 같이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끓어올랐다. 꼭 다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배두나와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배두나 역시 “'러브레터'부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팬이었다. 아직까지도 '장옥의 편지' 속 한 장면은 굉장히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그는 '키리에의 노래'에 대해 “너무 감동적이라 보는 중간에 눈물이 났다. 아름다우면서도 어둡고,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개인적이기도 한 영화 같다”라고 전하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서, 연기 디렉션을 어떻게 주었는지 감독님께 물어보고 싶었을 정도였다”며 진심 어린 호평을 남겼다.
자리한 관객들 역시 배우들의 캐릭터 설정, 연출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이와이 슌지 감독 특유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배우들의 연기 등 만족감을 표했다.
4일(토), 5일(일) 양일간 진행된 릴레이 GV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마무리되었다. MBC FM4U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의 김세윤 작가 진행으로 이어진 GV는 벌써 세 번째 작품을 함께하고 있는 코바야시 타케시 음악감독과의 협업, 아이나 디 엔드의 캐스팅 일화와 곡을 함께 작업한 과정 등 영화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를 두었던 지점들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가능하면 옛날 음악부터 최신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넣어서 J-POP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며 아이나 디 엔드의 자작곡부터 80년대 음악까지, 영화를 위한 다양한 음악을 선곡한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이와이 슌지는 5일 GV를 위해 내한 일정을 연장했고, GV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이와이 슌지 감독은 한국 팬들을 위한 뉴스 프로그램 녹화, 패션 매거진 화보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내한 모습을 담은 콘텐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분),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줄 감성 스토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미디어캐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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