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에코', 팬덤 대신 대중 택했다…"사전 지식 필요없는 이야기" [엑's 할리우드]

이창규 기자 2023. 11. 6.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드라마 '에코'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MCU의 새로운 레이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닷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MCU의 새로운 레이블인 '마블 스포트라이트'(Marvel Spotlight)의 로고를 달고 나오는 첫 작품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드라마 '에코'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MCU의 새로운 레이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닷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MCU의 새로운 레이블인 '마블 스포트라이트'(Marvel Spotlight)의 로고를 달고 나오는 첫 작품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마이클 지아키노가 작곡하는 새로운 오프닝 스코어와 더불어 새로운 인트로 로고가 '에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마블 스포트라이트는 1970~1980년대 많은 캐릭터를 선보인 마블 코믹스의 앤솔로지 코믹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마블 스튜디오의 스트리밍 책임자 브래드 윈더바움은 마블 스포트라이트에 대해 "MCU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없는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하는 작품들이 있는 레이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믹스 팬들이 고스트라이더 스포트라이트 코믹스를 보기 위해 어벤져스나 판타스틱 4를 읽을 필요가 없었던 것처럼, 시청자들은 마야의 이야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다른 MCU 시리즈를 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공개된 '호크아이'의 스핀오프인 '에코'는 '호크아이'의 빌런이었던 마야 로페즈/에코(알라콰 콕스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올해 11월 29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2024년 1월 10일로 공개일이 연기됐다.

특히 포스터에서 굉장히 크게 강조된 킹핀(빈센트 도노프리오)의 실루엣 때문에 향후 공개될 '데어데블: 본 어게인'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진= 마블 스튜디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