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더 크게 부나?… 롯데웰푸드 ‘풍선껌 대회’

롯데웰푸드는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 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껌 씹기가 생소한 어린 소비자들에게 풍선껌을 부는 즐거움을 알려 껌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이 대회는 2012년 처음 시작해 2015년까지 모두 4차례 개최됐다. 8년 만에 다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다. 예선을 위한 풍선껌을 크게 부는 영상을 등록해야 한다. 검색 포털에서 대회 이름을 검색하거나, JTBC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에 들어가 접수할 수 있다. 개인 SNS에 지원 영상과 ‘롯데왓따껌’ ‘풍선껌크게불기챔피언십’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예선 통과 확률이 높아진다.

대회는 팀전과 개인전으로 나눴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개인전 참가 요건은 만 8세 이상이며, 팀전은 최소 2인 이상에서 5인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온라인 심사인 예선을 통과하면 오는 25일 오프라인으로 본선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과는 JTBC2 채널 방송을 통해 다음 달 20일과 27일에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상금은 총 2000만원이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단체전 우승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