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블랙위도우…원조 어벤져스 복귀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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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가 위기론에 봉착한 가운데 아이언맨을 연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MCU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6일 이코노믹 타임스와 코믹북 리소스(CBR)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과 아이언맨 복귀를 두고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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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가 위기론에 봉착한 가운데 아이언맨을 연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MCU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6일 이코노믹 타임스와 코믹북 리소스(CBR)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과 아이언맨 복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코믹북 리소스는 최근 버라이어티가 공개한 보고서를 근거로 “마블 스튜디오 임원들이 전작에서 죽음을 맞은 아이언맨과 블랙 위도우 등 기존 히어로와 함께하는 새로운 ‘어벤져스’ 영화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실제 논의는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이코노믹 타임스는 “이 보고서가 공식 승인된 건 아니”라면서도 “아이언맨뿐만 아니라 기존 어벤져스 군단 6명 전체 복귀를 두고 마블 스튜디오가 지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최근 마블 영화가 연이어 부진을 기록한 만큼 이들 전원을 기용하는 게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정복자 캉을 내세운 마블 신작이 현재 제작 중인 것도 걸림돌이다. 해당 작품은 오는 2026년 5월1일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외신들은 공통적으로 “MCU의 기존 계획상 새 어벤져스 영화는 2027년 5월7일 이전엔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2028년까지 해당 계획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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