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한시 금지’에 증시 폭등…코스피 2300→25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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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하자는 발표가 나오면서 6일 국내 증시는 급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하루만에 2300선에서 25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 지수는 3년8개월만에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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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로 마감했다. 지난 9월22일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넘기며 장을 마쳤다. 특히 2020년 6월16일 5.28% 상승 마감한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 반도체업종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87%, SK하이닉스가 5.72% 올랐고, 전기전자 업종은 6%대로 상승했다. POSCO홀딩스가 19.18%오르면서 철강및금속은 12%대 급등했다. 화학도 8%대 올랐는데, 업종 내 LG화학이 10.62%, SKC가 13.47%, SK이노베이션이 13.42% 급등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그간 공매도 세력의 집중 타겟으로 꼽혀 온 이차전지 업종이 폭등했다. 이날 코스닥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22.76% 올랐고, 포스코퓨처엠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1원 하락한 1297.3원으로 마쳤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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