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주 차 우라늄·철광석 등 상승…유연탄은 5.2%↓

심하연 2023. 11. 6.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 첫째 주 주요 광물 가격이 전주에 비해 대부분 상승했다.

파운드당 73.74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4.5% 상승했다.

철광석은 톤(t)당 124.65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5.5% 상승했다.

동(구리)은 톤당 8065달러로 전주 대비 1.9%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첫째 주 주요 광물 가격 동향. 한국광해광업공단

11월 첫째 주 주요 광물 가격이 전주에 비해 대부분 상승했다.

우라늄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운드당 73.74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4.5% 상승했다.

철광석은 톤(t)당 124.65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5.5% 상승했다. 메이저 BHP사 노조 파업 가능성에 따라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중국 주요 항구의 재고량 감소로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동(구리)은 톤당 8065달러로 전주 대비 1.9% 상승했다.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는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달러화 가치가 하락해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재고량이 17만6140톤으로 전주 대비 5% 감소한 것도 추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도 톤당 1만8130달러로 전주 대비 0.7% 상승했다. 11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및 다음 달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주요 거래소인 런던 비철금속거래소(LME) 재고량이 4만3940톤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상승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 및 계절성 수요 둔화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은 톤당 128.39달러로 전주 대비 5.2% 하락했다. 11월 1주 차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5.9% 하락한 가운데 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