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쓰러뜨려 환자 숨지게 한 간호조무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휠체어를 밀다 다른 환자의 휠체어를 들이받아 사망 사고를 낸 간호조무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평호)는 6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간호조무사 A(59)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1년 8월 광주광역시 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휠체어를 밀고 지나가다가 다른 환자가 타고 있던 휠체어를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밀다 다른 환자의 휠체어를 들이받아 사망 사고를 낸 간호조무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평호)는 6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간호조무사 A(59)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1년 8월 광주광역시 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휠체어를 밀고 지나가다가 다른 환자가 타고 있던 휠체어를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상태인 70대 환자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수일간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외상성 뇌출혈로 인해 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앉아 있는 휠체어의 바퀴를 들이받은 과실로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그 책임이 무겁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