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자회사, 사업장 필수 안전관리서비스 ‘스마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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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자회사 유엔이가 대한산업안전협회, LG유플러스와 함께 만든 산업안전보건 데이터 관리 서비스 '스마플(Smart My Safety Platform)'을 공식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이 여욱현 대표이사는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중대재해사건의 74%가 검찰로 송치되는 등 엄정한 판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출시한 스마플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용 시스템 구축 및 각종 연동 비용이 불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과 관리의 복잡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사업장 안전관리도 달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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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자회사 유엔이가 대한산업안전협회, LG유플러스와 함께 만든 산업안전보건 데이터 관리 서비스 ‘스마플(Smart My Safety Platform)’을 공식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이는 중대재해 경감과 더 나은 사업장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안전기술 전문기업이다. SaaS 기반 구독형 웹서비스 스마플은 ‘안전보건에 혁신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기타 관계 법령에서 사업장의 안전 준수를 위해 규정한 복잡한 의무 활동들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명시된 13가지 의무사항에 대한 대응기능과 함께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안전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검사 ▲문서관리 ▲안전보건게시판 등 산업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주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4월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통해 서비스를 안정화하였고, 내년에는 작업관리, 도급사업관리, 협의체 회의, 본사/지사 관리 등의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구독 기업이 더욱 폭넓은 안전관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기업으로 확대되고, 2022년 11월 발표한 범 정부 차원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 후속조치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성평가가 의무화됨에 따라 스마플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베타 테스트 과정에서만 8900여 개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법정의무를 준수해야 하는 사업장의 필수 안전관리 서비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유엔이 여욱현 대표이사는 “사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중대재해사건의 74%가 검찰로 송치되는 등 엄정한 판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출시한 스마플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들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용 시스템 구축 및 각종 연동 비용이 불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해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과 관리의 복잡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사업장 안전관리도 달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코 하승철 대표이사는 “스마플은 대다수 사업장에서 현재 수기로 관리하는 안전관리 서류를 디지털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기업 차원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동시에 국가 차원의 재해/사고 경감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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