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 후계자’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의 “순종하는 신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순종하는 신앙이 언급됐다.
믿음으로 헌신으로 행동으로 진행하는 총체적 선교의 실천이 강조됐다.
한국로잔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순종하는 신앙-로잔운동, 지상대위임령, 총체적 선교'를 주제로 '제4차 로잔 선교적 대화'를 개최했다.
라이트 박사는 "순종하는 신앙이란 문구엔 믿음(머리) 헌신(마음) 행동(손)이 결합해 있다"며 "지상대위임령 등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총체적 선교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회 세우고 사회 섬기고 창조세계 돌보자”
세계 선교를 위한 순종하는 신앙이 언급됐다. 믿음으로 헌신으로 행동으로 진행하는 총체적 선교의 실천이 강조됐다.
한국로잔위원회는 6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순종하는 신앙-로잔운동, 지상대위임령, 총체적 선교’를 주제로 ‘제4차 로잔 선교적 대화’를 개최했다. 지상대위임령은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으로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선교적 명령을 일컫는다.
세계 복음주의 운동을 이끄는 구약학자 크리스토퍼 라이트 박사가 내한해 강사로 나섰다. 그는 존 스토트의 계승자로 불리며 로잔운동과 랭엄파트너십을 이끌고 있다. 제3차 로잔대회 신학위원장을 역임한 라이트 박사는 2010년 ‘케이프타운 서약’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는 선교의 다섯 가지 요소를 강조했다. 복음 전도, 제자 삼기, 정의, 긍휼, 창조세계 돌봄이다. 구원이란 복된 소식을 전하며 제자 삼기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한편 정의와 긍휼 사역을 통해 사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며 하나님의 선교에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다.
라이트 박사는 “순종하는 신앙이란 문구엔 믿음(머리) 헌신(마음) 행동(손)이 결합해 있다”며 “지상대위임령 등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총체적 선교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선교적 대화’는 내년 대한민국 송도에서 열릴 ‘50주년 기념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개최됐다. 로잔운동의 다양한 선교 이슈를 중심으로 복음주의 신자들이 상호교류하는 모임이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베트남 의료선교 중 별세 - 더미션
- ‘시대 트렌드’ 읽고 교회 미래를 밝히자 - 더미션
- “은퇴후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신 하나님” - 더미션
- 소설로 읽는 닥터 홀 가의 의료선교 이야기 - 더미션
- “쪽찬송은 그만” 땀·정성 모아 러시아에 새 찬송가 선물한 교회 - 더미션
- “대한민국 분열 멈추고 은혜의 플랫폼·영적 강국 되길” - 더미션
- “아들 덕분에 성령체험… 마약 퇴치 전도사로 거듭났죠” - 더미션
- 강화 주문도 구순 앞둔 할머니 권사들 기어서라도 예배드리며 한옥 예배당 100년 지켰다 - 더미션
- “노인? 어르신?… 앞으론 ‘장청년’이라 불러다오”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