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신곡 ‘크러시’, 9人 다른 매력 군무에 우리도 짜릿”

유지희 2023. 11.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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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크원 
제베원이 신곡 ‘크러시(가시)’의 매력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꼽았다. 
 
멤버 박건욱은 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 제베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 발매 쇼케이스에서 “9명의 장점을 살린 파트들이 많다”며 “9명이 군무를 맞추는 게 많아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멤버들 각자를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도 군무를 추면서 짜릿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규빈은 “안무를 보다 보면 방패, 가시, 왕관을 형성화한 동작이 있다.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면 감사하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 다른 매력으로는 팀워크를 언급했다. 장하오는 “문제가 생겨도 쉽게 풀어진다. 9명이 모두 다른 캐릭터인데 서로 친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으며 박건욱은 “올해 가장 크게 받은 복이 있다면 8명의 가족을 얻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베원은 올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제베원은 이날 신보 ‘멜팅 포인트’를 들고 돌아온다. 지난 7월 데뷔 앨범인 ‘유스 인 더 셰이드’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다.  

‘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9명의 멤버가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을 담아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간다는 콘셉트다. 타이틀곡 ‘크러시(가시)’는 드럼 앤드 베이스와 저지 클럽의 리듬 위에 제베원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녹아든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이다. ‘제로즈’(팬덤명)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명의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어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번 앨범엔 ‘크러시’ 외에도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녹는점에 비유한 ‘멜팅 포인트’, 모든 가능성이 펼쳐진 새로운 세계로 손을 잡고 떠나는 마법 같은 모습을 동화처럼 그린 ‘테이크 마이 핸드’,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우리만의 공간을 신나고 경쾌하게 표현한 ‘키즈 존’ 등이 수록됐다. 

제베원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를 통해 K팝 그룹 최초로 발매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직행했다. ‘멜팅 포인트’ 또한  일찌감치 선주문량 170만 장을 넘기며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멜팅 포인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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