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기획 ‘경동1960야시장’ 1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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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37)가 전통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신개념 야시장을 기획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씨가 직접 기획, 레시피 개발까지 나선 '경동1960야시장'은 루프탑과 푸드트럭을 조합해 새로운 개념의 야시장으로 오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경동1960야시장'은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4층)에서 오는 11일 정식 오픈해 11월말까지는 매주 금·토·일(오후 6시~12시), 12월부터는 평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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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37)가 전통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신개념 야시장을 기획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씨가 직접 기획, 레시피 개발까지 나선 ‘경동1960야시장’은 루프탑과 푸드트럭을 조합해 새로운 개념의 야시장으로 오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장우는 실제로 수개월간 푸드트럭 청년상인들과 함께 브랜드 및 레시피 개발, 영업스킬 등을 컨설팅하며 창업을 도왔다.
이장우는 “전국 최초로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야시장을 뉴트로풍 컨셉으로 기획했다”며 “기존 시설을 벽으로 막고 뉴트로한 그래픽으로 디자인해 시장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힙한 느낌을 더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푸드트럭존, 메인무대, 이벤트 부스, 미디어아트 등 어릴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계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이장우는 “경동1960야시장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친근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되고, 주변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경동1960야시장’은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4층)에서 오는 11일 정식 오픈해 11월말까지는 매주 금·토·일(오후 6시~12시), 12월부터는 평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전기구이 통닭과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음료가 판매된다. 문화 구역에서는 레트로 DJ공연, 버스킹,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토크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한편, LG전자는 레트로 감성으로 꾸민 ‘금성전파사 야외 캠핑존’을 야시장에 조성했고 현대자동차는 푸드트럭 3대를 청년상인협동조합, 한국대중문화예술원과 동대문구가족센터에 제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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