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EPL 전광판에 ‘부산 엑스포 유치’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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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오는 2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롯데는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에버튼 등 11개 경기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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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오는 2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4만여명에 달하고 전 세계 212개국에서 6억가구가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홍보 효과가 톡톡할 것으로 롯데 측은 기대했다.
우선 전날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전광판을 통해 ‘WORLD EXPO 2030 BUSAN, KOREA’(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코리아), ‘HIP KOREA! BUSAN IS READY’(힙 코리아, 부산 이즈 레디·부산은 준비됐다) 등의 메시지를 선보였다.
롯데는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에버튼 등 11개 경기에서도 부산 엑스포 유치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을 필두로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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