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내년 2월까지 자사주 123만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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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패션계열사인 한섬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한섬은 총 발행주식의 5% 수준인 자사주 123만1500주를 내년 2월까지 소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섬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주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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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계열사인 한섬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한섬은 총 발행주식의 5% 수준인 자사주 123만1500주를 내년 2월까지 소각한다고 6일 밝혔다.
자사주 소각 대상은 기존 보유한 73만8900주에 내년 2월 2일까지 추가로 취득할 49만2,600주이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한섬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주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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