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내년 3월까지 동파 긴급지원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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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동파 민원 처리 긴급지원반은 상하수도사업소와 대행업체를 비롯해 2개 반 30명으로 구성돼 한파 기간 중 수도시설 동파 등의 피해가 발생할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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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동파 민원 처리 긴급지원반은 상하수도사업소와 대행업체를 비롯해 2개 반 30명으로 구성돼 한파 기간 중 수도시설 동파 등의 피해가 발생할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펼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들이 미리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 수도요금 고지서, 소식지, 이장 회의 등을 통해 동파 예방 방법 등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파 피해 방지를 위해 헌 옷 등의 보온재로 계량기 통을 채워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고, 한파가 지속될 때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며 “만약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을 이용해 녹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는 동파피해 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온재(스티로폼)가 없는 계량기 통을 조사해 보온재(스티로폼)를 제공할 예정이며, 계량기 보온재를 분실한 군민은 상하수도사업소로 직접 신고하면 받을 수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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