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신비, 10개월만 컴백 소감 "인이어 찰 때 손 떨렸다"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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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VIVIZ)가 10개월 만에 컴백한 심정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3~4부에는 그룹 비비지(신비, 은하, 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비지는 10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DJ 김신영은 "비비지도 힘들었겠지만, 팬분들도 힘들었을 거 같다. 10개월이면 사실 마음이 갈대처럼 왔다 갔다 할 시기인데, 여자친구 팬분들이 의리가 으리으리하더라"라며 비비지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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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비비지(VIVIZ)가 10개월 만에 컴백한 심정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3~4부에는 그룹 비비지(신비, 은하, 엄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비지는 10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DJ 김신영은 "비비지도 힘들었겠지만, 팬분들도 힘들었을 거 같다. 10개월이면 사실 마음이 갈대처럼 왔다 갔다 할 시기인데, 여자친구 팬분들이 의리가 으리으리하더라"라며 비비지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신비는 "저희가 앨범 준비를 길게 하기도 했고, 데모곡도 하나하나 다 들으면서 골랐기 때문에 좀 유난히 떨렸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신비는 "열과 성을 다해 준비를 해서 자신이 있는 것도 있었고, '이걸 이제 보여드린다니'라는 생각에 손이 떨리더라"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엄지는 "발매 날에는 어안이 벙벙했고, 지금 컴백한 느낌이 난다"라며 기사가 났을 때 오히려 떨렸다고 이야기했다. 은하도 "저도 후련하고 시원하다. 이제 2주 차니까 들떠있고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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