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SNS 이벤트 개최 [밀양소식]
경남 밀양시는 6일부터 19일까지 공식 SNS 6개 채널을 통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새 이름 ‘ㅅㅅㅇ 밀양 테마파크’의 초성퀴즈 정답을 맞히고 SNS 채널을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19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과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요가컬처타운과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시범운영 중이며, 스포츠파크,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네이처에코리움이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연주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인지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4년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25회 밀양 얼음골 사과축제 성황리 마쳐
밀양시는 지난 4일과 5일 얼음골공영주차장에서 ‘행복이 시작되는 곳! 얼음골 사과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제25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단풍과 달콤한 얼음골사과를 맛보기 위해 1만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볐다.
올 한해는 4월 개화기 냉해 및 6월 중순부터 시작된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탄저병으로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35% 정도 감소했지만, 행사장 내에서는 얼음골 최고 사과를 생산한 농가의 으뜸사과와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사과요리도 전시했다.
또한 얼음골사과와 밀양농특산물 판매장을 행사장 내외에 열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둬 달콤한 밀양얼음골사과 및 우수한 밀양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판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과를 이용한 이벤트(사과쌓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맥주마시기)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액션그룹 체험·전시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거리와 무료시식(사과, 사과 떡 등) 운영, 버스킹과 축하 공연 등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박일호 시장은 “제25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방문해 주신 관광객 및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 어려운 기상여건으로 사과의 생산량은 줄었지만 달콤하고 아삭한 맛은 여전하다. 전국 최고 얼음골사과를 맛보시고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추억도 쌓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2회 밀양실버가요제 성황리 개최
밀양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래 경연대회인 ‘제12회 밀양실버가요제’가 지난 5일 밀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밀양지회(회장 조정희)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해 출연진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어르신들로 구성된 동아리 7팀이 평소 갈고닦은 노래 및 악기연주 공연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초대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흥과 열기를 더했다.
이번 가요제에 참석한 동아리의 한 참가자는 “이번 가요제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등수와 관계없이 아주 즐거웠다. 오늘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정희 밀양지회장은 “제12회 밀양실버가요제 개최를 하게 돼 기쁘고, 오늘 이 자리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밀양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밀양시탁구협회(회장 손용규)는 지난 5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2023년 밀양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남녀 복식전, 라지볼 방식으로 펼쳐졌다. 남녀 개인전은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그 외는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밀양시 탁구인 150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팀워크를 마음껏 발휘했다.
매 경기마다 선수들은 수준급 드라이브와 커트로 재미있고 감탄할 만한 내용을 선보였으며, 동호인과 시민들은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손용규 회장은 “이번 대회로 지역 탁구인들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대회에서 밀양시의 실력을 한껏 발휘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종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탁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탁구는 공의 회전과 강약 조절 등 많은 부분에서 섬세함이 필요한 고난도의 스포츠다. 탁구인들이 어려운 스포츠를 잘 해낸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에서 만난 외계인! 제4회 외계인 대축제 성황리 마무리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지난 4일과 5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및 밀양아리랑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외계인 대축제에 1만8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0년 ‘외계인의 날’이라는 행사명 시작해 올해 4번째로 열린 외계인 대축제는 국내 최초 외계인 테마로 펼쳐지는 과학문화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국 대표 과학문화축제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방문객 중 밀양시 외 관외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 82%를 차지해 지역축제가 아닌 전국에서 찾는 차별화된 축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변장하라! 잠입하라!’라는 주제로 외계인 분장 콘테스트, 미로탈출,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메인 체험과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시관광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한 60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단이 위탁운영 중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이번 행사 일주일 전부터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어둠 속에서 UV 랜턴으로 단서를 찾는 등 우주인을 구출하는 비밀번호를 푸는 추리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야제 행사로 스타라이트 음악회를 열었다.
최영태 이사장은 “외계인이라는 주제의 시설을 운영하고, 행사를 여는 곳은 밀양이 유일하다”면서 “지역주민들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외계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국 대표 과학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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