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을 변화 시키는 ‘감사 습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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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6일부터 감사 노트를 활용한 2023 감사챌린지 '감사 한 달'(표지)을 시작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감사챌린지는 감사묵상 감사찾기 감사표현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되돌아보는 추수감사절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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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까지 진행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6일부터 감사 노트를 활용한 2023 감사챌린지 ‘감사 한 달’(표지)을 시작한다.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감사챌린지는 감사묵상 감사찾기 감사표현 등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되돌아보는 추수감사절 프로그램이다.
월드비전이 배포한 감사 노트는 감사 간증문, 주제별 감사, 감사일기로 구성됐다. 간증문은 손경민 목사, 지선 전도사, 우미쉘 만나교회 부목사 등 6명의 찬양사역자가 작성한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챕터다. 또 매일 큐알코드를 통해 간증을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으며 사역자들의 찬양 반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선 전도사는 “첫째 자녀가 감전사고로 극심한 통증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면서 극심한 마음의 고통을 느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이를 통해 생명력을 잃은 영혼을 보여주셨다”며 “이를 통해 나는 ‘감사’라는 달란트를 발견하게 됐으며 찬양 사역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고백했다.
학창 시절 집이 경매로 넘어간 트라우마에 오래 시달렸던 우 목사는 10년 동 안 매일 밤 집을 뺏기는 악몽을 꿨다. 그는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던 20대에 우연히 교회를 방문했고 하나님은 나에게 ‘너의 연약함도 사랑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내가 바라고 원했던 삶이 온전히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욱 감사하다고 고백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제별 감사 챕터는 나 가족 교회 이웃 환경 나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내용이다.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등이 묵상을 돕는 글을 수록했다. 셋째 주부터는 참가자들이 직접 감사 일기를 쓰면서 감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월드비전 감사챌린지는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 991개 교회 15만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1500여개 교회가 감사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동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전 신청은 마감됐으며 추후 챌린지에 참여하길 원하는 교회에는 이북(e-book) 형태의 감사 노트를 제공한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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