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백아연 "박진영, 결혼식 방문…축의금 좋았다"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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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아연이 박진영의 결혼식 축의금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가수 백아연, 유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성은은 08학번, 백아연은 12학번으로 선후배 사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아연도 "노래 실력만 보면, 선배님께서 나가신 오디션이 더 노래 실력에 치중한 오디션이었다"라며 유성은의 노래 실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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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백아연이 박진영의 결혼식 축의금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가수 백아연, 유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아연과 유성은은 둘 다 기혼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백아연은 8월에 결혼하며 현재 만족스러운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백아연은 이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 또한 결혼식에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명수는 "넉넉히 넣어주셨냐"라며 축의금에 관해 간접적으로 질문했고, 백아연은 "좋았습니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대답했다.
유성은은 그룹 긱스의 루이와 결혼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요즘 더 좋다. 신혼 때는 좋긴 좋은데 많이 싸웠다. 근데 요즘에는 사랑이 더 늘었다"라고 이야기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벌써 하얗게 머리가 된 게 마음이 아픈데, 사랑으로 잘 되시길 바란다"라며 신혼 백아연에 조언했다.
박명수도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게 있지만, 결혼은 해볼 만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요즘에는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안 낳는 경향이 있는데, 기왕이면 결혼은 해보라는 입장이다"라며 아내 한수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DJ 박명수는 "저도 음원을 내봤는데 차트를 확인한다. 혹시 차트를 계속 지켜보냐"라며 음악 차트를 확인하는지 질문했다.
유성은은 "예전에는 많이 지켜봤는데, 요즘에는 차트인 자체를 잘 못하니까. 이번에는 들어가 봤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백아연도 "저도 그랬는데 점점 너무 빨리 나가니까, 잘 안 보게 되더라. 옛날에는 병적으로 시간마다 확인했는데 지금은 '좋아해 주실 분들은 좋아해 주시겠지'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전에 비해 음원 성적에 연연하지 않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혈연, 지연, 학연 중 같은 대학교를 나오는 '학연'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성은은 08학번, 백아연은 12학번으로 선후배 사이라고 말했다. 백아연은 "오디션도 먼저 하고 계셨기 때문에 완전히 '선배님'이라고 알고 있었다"라고 유성은과의 선후배 사이를 전했다.
유성은은 "어쨌든 제가 나간 오디션보다, '케이팝스타'가 유명했기 때문에 '괴물 신입생이 들어왔다'고 했다"라며 백아연의 첫인상을 말했다. 이에 백아연도 "노래 실력만 보면, 선배님께서 나가신 오디션이 더 노래 실력에 치중한 오디션이었다"라며 유성은의 노래 실력을 언급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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