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아빠된다…“♥아내 임신 5개월 차, 유산 아픔 겪고 찾아와” [전문]

권혜미 2023. 11. 6. 12: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IS포토
가수 슬리피가 아빠가 된다.

슬리피는 6일 자신의 SNS에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면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슬리피는 “지난해 4월,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축복 속에 너무나 행복하게 결혼을 하였고, 그 덕분에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반려견 퓨리와 릴리까지 따뜻한 가정을 일구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쁜 소식이 있다고 말한 슬리피는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지난해 한 번의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태명)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차차는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는 아빠 슬리피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슬리피는 지난해 4월 4년여 간 교제한 8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다음은 슬리피가 남긴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슬리피입니다!

작년 4월,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축복 속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결혼을 하였고, 그 덕분에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반려견 퓨리와 릴리까지 따뜻한 가정을 일구게 되었는데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작년 한 번에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명이 차차고요.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차차는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는 아빠 슬리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