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송병주 교수 대한외과학회장 취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창립 77주년인 대한외과학회는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
송 교수는 취임사에서 "신임 회장으로서 책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대한외과학회를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면서 "필수 의료에서 외과의사의 가치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실은 인력 부족 등 위기에 직면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열정과 땀을 흘리는 외과의사의 가치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제76대 대한외과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이다.
올해 창립 77주년인 대한외과학회는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8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
송 교수는 취임사에서 “신임 회장으로서 책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대한외과학회를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면서 “필수 의료에서 외과의사의 가치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실은 인력 부족 등 위기에 직면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열정과 땀을 흘리는 외과의사의 가치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응급의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병주 교수는 2021년 3월부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재직하며 개원 초기 진료기반을 다지고, 진료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경기 북부 응급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송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부천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한 국내 대표 유방암 명의로 손꼽힌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생 술주정에 고통” 이혼하려는 시한부 아내의 바람
- 송파구서 성폭행한 전력도… 김길수에 택시비 준 여성?
- 마트서 2600원 삼겹살… 식당선 4배 비싼 1만원, 왜?
- 마지막 ‘다리털’ 남았다… 이선균, 마약 처벌 할 수 있나
- “야근하게 노트북 좀 빌려줄래요?”…눈물의 ‘꼼수 야근’
- 괴한 총격, 라디오 진행자 피살 생중계…필리핀 ‘충격’
- 인천 아라뱃길 수로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돼
- 비명계 “이준석, 아무도 안 만났다”…일각선 “신당, 민주당에 더 타격”
- 남현희 “이러니 속았다”… 전청조가 보낸 카톡 사진
- 코로나 청구서 온다…소상공인 갚을 돈, 2025년에 4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