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선발 유력인데'…KT 고영표 대신 박영현이 미디어데이 참가 [KS]

유준상 기자 2023. 1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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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2년 차 투수 박영현이 '에이스' 고영표 대신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KT 대표로 참가 예정이었던 고영표가 경기 대비 훈련 스케줄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면서 박영현으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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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T 위즈 2년 차 투수 박영현이 '에이스' 고영표 대신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KT 대표로 참가 예정이었던 고영표가 경기 대비 훈련 스케줄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면서 박영현으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당초 양 팀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과 이강철 KT 감독을 비롯해 오지환과 임찬규(이상 LG), 고영표와 박경수(이상 KT)가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로테이션상 고영표가 7일 열릴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할 것이 유력한 만큼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않고 한국시리즈 준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 무대에서는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이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디어 질의와 더불어,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 팀 감독 및 선수단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취합 받아 답변하는 특별한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추후 증정되며, 미디어데이를 통하여 직접 선수들의 답변을 들어볼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KBS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 SPOTV 1,2와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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