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관내 109개 농업법인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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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법원에 등기가 완료된 농업법인 중 등기 상태가 '살아있는 등기'이면서 운영 실적이 있는 법인으로, 총 109개소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설립 요건 충족 여부와 등기부등본상 목적에 기재된 사업 확인, 농업과 무관한 지목의 매수 실적, 실제 영업상태 등을 확인하고, 농업법인 유사 명칭 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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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법원에 등기가 완료된 농업법인 중 등기 상태가 '살아있는 등기'이면서 운영 실적이 있는 법인으로, 총 109개소이다.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소재지, 설립일, 대표자 등), 운영현황과 농업법인 설립 요건 충족 여부, 농업법인 소유 농지의 소재지, 지목, 면적, 경작 현황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설립 요건 충족 여부와 등기부등본상 목적에 기재된 사업 확인, 농업과 무관한 지목의 매수 실적, 실제 영업상태 등을 확인하고, 농업법인 유사 명칭 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농업법인 실태조사는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서면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양구군은 조사 결과 법령을 위반한 농업법인에 대한 후속 조치와 점검·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후속 조치는 사전통지와 청문을 거쳐 진행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로 제도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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