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탄력…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익훈 2023. 11.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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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탄력을 받은 전망이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연초 계획대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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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내 설계발주 완료. 2025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앙투사심사를 통과한 대전 유성구 유성복합터미널 건립부지 항공사진.대전시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탄력을 받은 전망이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다.

이에따라 이장우 시장이 지난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하여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 조성 방안으로 계획을 변경했는데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연내 설계발주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 5000㎡, 건축 연 면적 3455.28㎡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된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계속 유진된다.

또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 용지 1만 7080㎡에 민간 분양을 통한 컨벤션·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7067㎡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 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연초 계획대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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