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공매도 금지 첫 날 상한가...83만원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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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6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공매도 거래가 제한된 첫 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공매도 금지 첫 날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며 이날 오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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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포스코퓨처엠 등 상한가 목전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에코프로가 6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공매도 거래가 제한된 첫 날 오전 10시 5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24.78%)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25.65%), 금양(+25.41%) 등의 주가 역시 상한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5일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조치에 공매도 잔고비율이 높았던 2차전지 업종으로 숏커버링을 비롯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공매도 금지 첫 날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며 이날 오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대량으로 매매하는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차단한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2020년 6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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