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된 황정민, 강렬한 대머리 변신한 '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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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환을 연상시키는 전두광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6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예고편에서 황정민은 군사반란을 계획하는 탐욕스러운 보안사령관 전두광으로 분했다.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 후 순식간에 전운이 감도는 혼돈에 휩싸인 서울의 모습도 공개됐다.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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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환을 연상시키는 전두광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대머리 스타일로 변신한 외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6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예고편에서 황정민은 군사반란을 계획하는 탐욕스러운 보안사령관 전두광으로 분했다. 배우 정우성이 그에 맞서 군사반란을 막아내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연기한다.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난 후 순식간에 전운이 감도는 혼돈에 휩싸인 서울의 모습도 공개됐다. 전두광이 지휘하는 반란군과 어떻게든 이를 막으려는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은 팽팽하게 대립하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른 일촉즉발의 9시간을 예고한다.
황정민은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와 같은 눈빛으로 군사반란을 계획하는 전두광의 탐욕을 보여준다.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라고 외치며 입술까지 떨린다. 그가 다시 한번 '인생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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