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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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6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전국 8번째 지방정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노을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지방정원 등록으로 국가정원 추진 공약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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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6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줄포만 노을빛 정원이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전국 8번째 지방정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방정원 등록 요건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 이상이 녹지여야 한다. 또,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노을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지난 1996년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에 2003년부터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31만 2600㎡ 규모로 정원이 들어섰다.
갯벌생태정원과 사계절 정원, 바람동산, 화훼단지 등 테마정원을 갖췄고, 특히 가을엔 10만평에 달하는 갈대와 억새정원이 장관을 이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지방정원 등록으로 국가정원 추진 공약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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