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민간임대 아파트 ‘음성 아이파크’ 분양
-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의 민간임대 아파트 물량을 분양한다.
‘음성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69세대가 금회 공급분이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880세대)와 함께 총 1,653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음성 첫 ‘아이파크’… 상징성과 차별화된 설계로 높은 상품성 갖춰
단지는 음성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높은 상징성과 차별화된 설계 및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최우수 설계 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또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차별화를 선보이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단지 입구는 감각적이고 우아한 곡선미가 만들어내는 문주를 선보일 계획이며,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낮은 건폐율(15%)과 높은 조경 면적(39%)으로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주차장은 1.47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저층 세대의 단점인 사생활 침해를 보완하기 위해 1층 대부분을 필로티와 부대시설(어린이집, 돌봄센터 등)로 계획했다.
‘음성 아이파크’는 기존 음성 지역과 충북혁신도시 입주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캠핑장을 비롯해 골프 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이 조성된다. 자녀를 위한 독서실과 스터디, 키즈라운지도 제공된다.
■ 충북혁신도시 생활권과 대형 개발 호재 누려
‘음성 아이파크’는 인구 3만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 공공서비스 등 11개의 이전공공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병원·마트·은행·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다.
특히 최근 음성에는 2차 전지 산업 관련해 대형 개발 호재가 많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차 전지 전극 전문 생산 기업인 JR에너지솔루션은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본사도 청주 오창에서 음성으로 이전한다. 유한양행도 600억원을 투입해 용산산업단지 내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설해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인 연성정밀화학도 용산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교통 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의 21번 국도를 통해 중부,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충북혁신도시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GTX-A 노선과 연결되는 수도권 내륙선(동탄~충북혁신~청주공항)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회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는 최장 10년을 이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다.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으며, 주택 수에도 제외된다. 또 10년의 임대 기간을 채운 후에는 입주자에게 분양 우선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4대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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