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마블…‘더 마블스’, 예매율 1위 독주

김예슬 2023. 11. 6.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예매율 독주를 시작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 '더 마블스'는 예매율 39.2%를 기록 중이다.

최근 마블 영화가 잇따라 부진을 기록한 것에 더해 현재 할리우드 배우 파업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수 없어서다.

박서준은 수현, 마동석에 이어 국내 배우 중 세 번째로 마블 영화에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예매율 독주를 시작했다.

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 ‘더 마블스’는 예매율 39.2%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 수는 7만2410명이다.

실시간 예매율 순위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예매율 9.1%로 실시간 순위 2위에 이름 올렸다.

‘더 마블스’는 크리족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행성 파멸을 막기 위해 또 다른 히어로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과 힘을 합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더 마블스’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 모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전작이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인 데다 마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우려 또한 안고 있다. 최근 마블 영화가 잇따라 부진을 기록한 것에 더해 현재 할리우드 배우 파업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수 없어서다.

다만 ‘더 마블스’에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국내 관객 사이에선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박서준은 수현, 마동석에 이어 국내 배우 중 세 번째로 마블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캡틴 마블 남편 얀 왕자 역을 연기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제작 영상에서 박서준은 “내겐 모든 게 놀랍다”며 “나도 내가 이 영화에 나와서 굉장히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3~5일) 박스오피스 1~3위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정지영 감독 신작 ‘소년들’,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차례로 이름 올렸다. 매출액 점유율은 각각 38.1%, 18.7%, 10.8%다. 사흘 동안 32만6367명, 16만1085명, 9만210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148만2110명, 24만7028명, 199만6995명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