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회의 소집한 카카오…그룹주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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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6일 비상 경영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카카오 그룹주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4% 상승한 4만 3,05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SM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 등 카카오 그룹사가 전방위적인 사법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관련한 대응책이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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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사 일제히 강세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6일 비상 경영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카카오 그룹주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4% 상승한 4만 3,05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간 카카오게임즈(+2.57%)를 비롯해 카카오뱅크(+7.58%), 카카오페이(+6.04%) 역시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김 센터장은 이날 오전 주요 계열사 대표들을 모두 소집해 공동체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SM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의혹 등 카카오 그룹사가 전방위적인 사법리스크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관련한 대응책이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다.
카카오 측은 지난 3일 김소영 전 대법관을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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